30인의 전쟁.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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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NC가 kt에 13대 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NC 선수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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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후 양팀이 5일 오후 2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양팀 모두 30명의 엔트리 중에 투수와 포수를 각각 12명, 3명씩 채웠다. 차이점은 내·외야 엔트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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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2사 1루 SK 김강민이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김강민.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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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내야수를 9명, 외야수를 6명으로 구성했다. 반면 SK는 내야수를 8명, 외야수를 7명으로 채웠다. 미묘한 차이가 팀 전략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가 관심사다. 양팀 선발은 각각 제프 맨쉽과 메릴 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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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
투수(12명) : 에릭 해커, 민태호, 임정호, 이민호, 정수민, 임창민, 원종현, 제프 맨쉽, 이재학, 김진성, 구창모, 최금강
포수(3명) : 박광열, 김태군, 신진호
내야수(9명) : 박민우, 모창민, 이상호, 지석훈, 손시헌, 박석민, 이호준, 스크럭스, 노진혁
외야수(6명) : 김준완, 김성욱, 권희동 이종욱, 나성범, 이재율
■ SK 와이번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
투수(12명) : 신재웅, 스캇 다이아몬드, 임준혁 서진용, 메릴 켈리, 박정배, 채병용, 박희수, 박종훈, 백인식, 김주한, 윤희상
포수(3명) : 이재원, 이홍구, 이성우
내야수(8명) : 박승욱, 나주환, 김성현, 이대수, 최승준, 최정, 로맥, 박정권
외야수(7명) : 김강민, 김재현, 조용호, 노수광, 정진기, 정의윤, 김동엽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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