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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과 NC의 경기가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두산 오재일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공필성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창원=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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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앞서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오재일은 2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2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오재일은은 상대 선발 에릭 해커의 초구 123㎞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재일의 솔로포로 두산은 3회 현재 NC에 6-2로 앞서고 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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