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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 5차전에서 홈런이 터지자 환희 웃고 있는 라미레스 감독. 스포츠닛폰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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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재팬시리즈에 진출했다. 19년 만이다. 더욱이 업셋 시리즈다.
요코하마는 24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 스테이지 5차전에서 9대3으로 승리했다. 5개의 홈런이 터졌다. 요코하마는 1998년 이후 19년만에 재팬시리즈를 밟게 됐다. 요코하마는 오는 28일부터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7전4선승제의 재팬시리즈, 리그 왕중왕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요코하마는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한신 타이거즈를 2승1패1무로 꺾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우승팀 히로시마가 1승 어드밴티지를 가졌지만 1패뒤 내리 4승을 거두며 만세를 불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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