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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지휘봉을 잡았던 조 감독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올시즌 후반기 무서운 돌풍으로 한 시즌 팀 최다승 기록을 세우며 정규시즌 3위를 차지했다. 5년 만의 가을야구를 이끌었다.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 승부 끝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롯데는 조 감독과의 재계약을 선택했다.
조 감독은
"다시 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