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3루수수 부문 골든글러브 상을 수상한 SK 최정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삼성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2.13/
SK 와이번스 최 정이 가장 많은 득표수로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최 정은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5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 정은 326표를 얻으며 323표로 투수부문 수상자가 된 KIA 타이거즈 양현종을 제치고 올해 최다 득표 수상자가 됐다.
2루 부문은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됐다. 안치홍(KIA)은 박민우(NC 다이노스)보다 단 6표를 더 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민우는 134표를 얻어 안치홍(140표)에 뒤지며 분루를 삼켰다.
1표를 받은 선수는 있었다. 투수 부문에서는 브룩스 레일리(롯데), 제프 맨쉽, 에릭 해커(이상 NC)가 1표를 얻었고 포수 부문에서는 이지영(삼성 라이온즈)가 1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