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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개막 후 7연패에 빠진 가운데 이대호가 경기 후 퇴근길에 봉변을 당했다.
한 팬이 경기 후 퇴근하는 이대호를 향해 치킨이 담긴 상자를 던졌고, 이는 이대호의 등에 맞았다.
이대호는 상자가 날아온 곳을 응시한 뒤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를 떴다.
이와 관련해 롯데 구단 관계자는 1일 경기를 앞두고 "사건 직후 치킨을 투척한 팬의 신원을 확보하려 했지만 빠르게 도주했다"며 "앞으로 선수단 경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