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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이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연타석 홈런이다.
1회초 2사 2루에서 우중간 투런 홈런을 때려냈던 호잉은 3회초 또다시 2사 1루 찬스를 맞이했다. 다시 유희관을 상대한 호잉은 3볼에서 타격했고, 이 타구가 1회와 비슷하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자신의 첫 연타석 홈런이다.
한화는 호잉의 홈런 2방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4-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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