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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주환이 도망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주환은 2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최주환은 상대 선발 정수민의 9구 130㎞ 포크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주환의 홈런으로 두산은 5회 현재 NC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4-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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