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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6-1로 앞서던 9회 선두타자로 나선 허경민은 네번째 투수 노성호의 2구 143㎞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허경민의 홈런으로 두산은 9회 현재 NC에 7-1로 앞서고 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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