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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베테랑 타자 박용택이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세월과 실력이 만든 기록이다.
최다 안타와 최다 루타 기록도 마냥 꿈같은 이야기는 아니다. 양준혁의 2318안타는 부상 변수 없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올 시즌 내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다 루타는 이승엽(은퇴)의 4077루타가 통산 1위, 양준혁의 3879루타가 통산 2위에 올라있다. 박용택과는 현재 시점에서 500루타 이상 차이가 난다. 박용택이 시즌 평균 210~240루타 내를 기록하는 것을 감안했을때 올 시즌 내 달성은 어렵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현역 연장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달성할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