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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기태 감독 "양현종 에이스다운 투구"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5-08 21:45


2018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KIA 김기태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4.22/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대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이다.

선발 양현종이 6⅔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수확했고, 타선은 초반부터 터졌다. 2회까지 7점을 낸 KIA 타선은 8회말 마지막 공격때 쐐기 3점을 더 추가했다. 특히 김민식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2홈런을 때려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해줬고,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잘막아줬다. 타자들도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다득점에 성공했다"며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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