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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간판타자 추신수(36)가 침묵을 깨고 다시 안타를 추가했다.
이후 추신수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초 1사 2루 때는 2루 땅볼에 그쳤고, 6회초에는 1루앞 땅볼,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 뿐만 아니라 텍사스 타자들이 전부 부진했다.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진을 상대로 2안타 2볼넷을 얻었을 뿐이다. 결국 텍사스는 0대3으로 무릎을 꿇으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가장 먼저 30패(18승)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