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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롯데 자이언츠에겐 뼈아픈 역전패였다.
진명호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4승1패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오현택은 21경기에서 1승1패 7홀드, 평균자책점 2.66이다. 시즌 초반 선발 투수들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호투를 이어가며 마운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이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롯데의 탈꼴찌도 요원했다.
조 감독도 변치않는 믿음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진명호-오현택이) 그동안 완벽하게 막아줬다.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다"며 "두 선수는 오늘도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