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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헨리 소사가 압도적인 피칭으로 외국인 선수 한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까지 세우며 완봉승을 거뒀다.
150㎞이 넘는 강속구로 NC 타자들을 상대하던 소사는 5회부터는 변화구를 많이 섞어 던지며 상대 타자들을 혼란시켰다. 100개가 넘어선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소사는 158㎞까지 직구구속을 찍기도 했다. 총 투구수는 116개였다.
한경기 14탈삼진 기록은 이전 한화 이글스의 데니 바티스타가 2013년 NC를 상대로 기록한 바 있고, 2014년 삼성 라이온즈의 릭 밴덴헐크가 한화를 상대로 기록한 후 소사가 세번째로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