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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6회초 서두타자 박해민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두산 선발 유희관이 풀카운트에 던진 8구째를 그대로 걷어 올렸다. 우측 담장으로 뻗어간 공은 그대로 담장을 넘기면서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초 삼성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두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5-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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