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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헥터 노에시가 갑작스런 장염 증세로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헥터의 대체 선발은 오른손 투수인 황인준이다. 대전고-한양대를 졸업하고 2015년 2차 5라운드로 입단한 투수다. 올시즌 9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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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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