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 문지방은 '별들의 잔치'로 가는 첫 관문이다.
김원중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6.91이다. 듀브론트(13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4.24)와 레일리(12경기 3승5패, 평균자책점 4.04), 노경은(12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4.00), 박세웅(1경기 1패, 평균자책점 9.00)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성적.
일각에선 김원중의 올스타 후보 등극을 두고 물음표를 던지는 모습이다. 나머지 4명의 선발 투수와 비교해 기량이나 경력, 경험 면에서 올스타로 두각을 드러낼 만큼 활약을 해줬느냐는 것이다. 최근 듀브론트, 레일리가 호투한게 부각되면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올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고 1루수, 지명타자를 오가고 있는 채태인이 올스타 투표 명단에 들지 못한 점도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