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된 가운데 양팀 선수단이 훈련을 펼쳤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5.08/
한화 이글스가 3연전 마지막날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1대6으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 중 앞선 2경기를 모두 내줬던 한화는 이번 승리로 연패를 끊었고,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또 1위 두산과의 격차도 8.5경기 차로 다시 좁혔다.
선발 키버스 샘슨이 5⅔이닝 4실점 승리 투수가 됐고, 타자들은 13안타 11득점으로 집중력 있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샘슨이 '에이스'로서 제 역할을 해줬다. 선수들 모두 더운 날씨에도 한주동안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주 5할 승률을 유지했다. 3연전 다 매진됐는데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