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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홈게임에 허리 부상중인 김하성과 타박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김민성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전 "김하성은 허리가 좀 좋지 않다. 김민성은 주중 경기에서 자신의 타구에 맞은 허벅지 근육 경련이 있다. 오늘도 휴식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귀국예정인 대체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는 26일 1군 라이브 피칭, 27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에서 취업비자를 받게 된다. 장 감독은 "몸상태는 선발 피칭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다. 해커는 7월 3일부터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3연전에 선발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