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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4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상대 좌완 선발 클레이튼 리처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80.2마일짜리 몸쪽 공에 등을 맞고 출루했다.
올시즌 추신수의 4번째이자 연속 출루 기간 중에는 처음 나온 사구다. 추신수는 지난 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부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문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1949년 보스턴 레드삭스 테드 윌리엄스가 세운 84경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