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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통산 3000루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타이거즈 소속 선수 가운데는 최초다.
KBO리그 역대 12번째 기록이다. 현역 선수 가운데는 LG 박용택(3420루타)과 한화 김태균(3272루타), KIA 정성훈(3108루타)까지 총 3명만 이범호보다 앞서있다.
또 타이거즈 소속 선수로 3000루타 달성은 이범호가 역대 최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6-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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