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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포수 지성준이 역전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지성준은 29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게임에서 2-2로 팽팽하던 6회말 2사 1,2루에서 롯데 4번째 투수 진명호를 상대로 좌중월 3점홈런을 때려냈다. 지성준의 올시즌 2호 홈런이다. 한화는 6회말 5-2로 앞서 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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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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