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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박석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6-3으로 앞선 4회 2사 1,3루에서 타석에 선 박석민은 상대 두번째 투수 박시영의 초구 125㎞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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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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