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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1일 소사 엔트리 말소 '오른쪽 고관절 통증'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9-21 17:44


2018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소사가 7회초 2사 2루에서 강경학을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9.08/

LG 트윈스의 '에이스' 헨리 소사가 고관절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소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여건욱을 등록했다. 소사는 20일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0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었다. 소사가 엔트리에서 빠진 이유는 고관절 통증 때문이다. 오른쪽 고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껴 100% 투구가 어려웠고,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로테이션을 거르기로 했다.

LG는 현재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이다. 하지만 최근 4연패에 빠지면서 승차 없이 5위 자리를 위협받고있는 상황이다. 소사의 로테이션 이탈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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