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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4일간 대만 카오슝에서 2019시즌 퓨처스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강진규 퓨처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1명과 선수단 27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17일 오전 10시40분 김해공항(BX795)을 통해 출국한다.
현재 재활 중인 문규현, 박진형, 박세웅도 카오슝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들은 3월 24일까지 재활훈련을 한 뒤 귀국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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