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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신인 내야수 김현민(19)을 1군 캠프에 콜업시켰다. 한화는 20일 2군 캠프(일본 고치)에 있던 김현민과 투수 김경태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1군 캠프)로 불러올렸다. 대신 투수 김진욱과 야수 노태형을 2군 캠프로 보냈다.
이번 1군 콜업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선수는 고졸 루키 김현민이다. 유격수와 2루수, 1루수 등 내야 여러 포지션이 가능하다. 특히 유격수 포지션 때문에 콜업 됐다. 지난해 6월 고교 주말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만큼 타격에도 재능이 있다.
한용덕 감독은 "캠프도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점점 실전에 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오키나와(일본)=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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