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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시범경기 1이닝에서 깔끔투를 보였다.
오승환은 첫 타자 브라이언 굿윈을 2루수쪽 내야 안타로 내보냈다. 이어 후속 버바 스탈링의 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 첫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
오승환은 8회 샘 하워드에게 바통을 이어줬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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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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