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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5선발 후보인 윤성빈의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 감독은 "불안해 보일 수 있는데 한 두 경기가 안 좋을 수는 있다. 그러나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불안감을 없애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꾸준하게 발전되는 과정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윤성빈은 2017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지난해 1군에 데뷔, 18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6.39를 기록했다. 제구 불안과 경기 운영 미숙을 드러냈지만, 차세대 롯데 에이스로서 가능성은 보여줬다. 올시즌에도 선발 후보로 꼽히는 윤성빈은 박시영 송승준 김건국과 함께 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롯데는 1~4선발은 정해진 상황이다. 브룩스 레일리와 제이크 톰슨, 김원중에 이어 장신환이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된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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