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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7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정수빈이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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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김태형 감독은 전날(27일) 선발 중견수로 신인 김대한을 선택했었다. 선발에서 제외됐던 정수빈은 교체 출전해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는 활약을 했다.
두산은 하루만에 다시 정수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정수빈은 9번-중견수로 나선다. 나머지 라인업에는 변화가 없다.
28일 두산 선발 라인업.
허경민(3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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