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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주장 나성범(30)의 복귀가 임박했다.
당장 나성범이 기대만큼의 타격감을 찾을진 미지수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기간 연습경기를 소화했으나, 시범경기 첫날 다친 뒤 경기 감각이 크게 떨어진 상황. 선구안-타격감을 끌어 올리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4시즌 연속 170안타-20홈런을 기록했던 타격 재능이라면 빠르게 공백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나성범 본인의 의지도 상당하다. 주장직을 맡았음에도 초반에 이탈하면서 팀에 부담을 안겼다는 아쉬움이 큰 모습이다. 재활 기간 창원NC파크 내 웨이트시설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면서 빠른 복귀에 온 힘을 쏟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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