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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 SK전을 앞둔 롯데 덕아웃.
양 감독은 "덕아웃에 들어와서 물어봤더니 초구 파울을 보고 여섯걸음을 옮겼다고 하더라"라며 대견해 했다. 이어 "예측해서 수비 위치를 잡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수비 시프트가 꼭 벤치의 지시만 받아서 해야 하는건 아니다. 벤치가 늘 맞는 것도 아니다. 병헌이 처럼 선수가 알아서 해주면 금상첨화"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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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4의 고타율로 타율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 하던 톱타자의 청천벽력 같은 부상 소식. 공-수-주에 걸친 전력약화가 불가피 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 시즌 초반을 꾸려가던 롯데에 비상이 걸렸다. 양상문 감독으로선 기억하고 싶지 않을 4월4일의 참사였다.
인천=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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