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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이태양이 무너졌다.
2회에는 박경수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허용했다. 1사 후에는 장성우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 심우준, 김민혁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4점째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선 김민혁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다. 황재균의 유격수 땅볼로 점수는 0-5.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조금씩 안정을 찾았다. 이태양은 3회말 로하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유한준을 3루수 땅볼, 박경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 또 위기가 찾아왔다. 윤석민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 장성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무사 1,3루 위기에선 심우준을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이 때 1루수 변우혁이 오른쪽으로 다이빙 캐치를 했고, 곧바로 글러브로 1루를 찍었다. 2루로 향하던 장성우를 런다운으로 아웃시켰다. 한꺼번에 아웃카운트 2개. 이어 김민혁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태양은 6회 시작과 함께 김종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83개를 기록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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