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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권희동이 SK 와이번즈전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SK 구원 투수 이승진을 상대한 권희동은 풀카운트에서 방망이를 돌렸고, 높게 뜬 공은 여유롭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8회초 현재 NC가 SK에 13-4로 앞서고 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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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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