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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칭찬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인천고를 졸업한 지난해 2차 3라운드 24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정은원은 데뷔 첫 시즌 98경기 타율 2할4푼9리(201타수 50안타), 4홈런 20타점을 올렸다. 올해 강경학의 부상으로 빈 2루 자리를 지키면서 뛰어난 타격 뿐만 아니라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 감독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예정된 롯데전을 앞두고 "정은원의 활약상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작년 이후 '과연 얼마나 해줄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다"며 "마무리캠프에서 타격 장면을 보고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은 했는데, 올 시즌 현재까지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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