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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 작은 것 같지만, 굉장히 크다."
이에 대해 NC 이동욱 감독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25일 "30분의 여유가 생긴다. 30분 늦게 시작하면 야구장 출근 시간도 그만큼 늦어지고, 좀더 쉴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괜찮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NC의 경우 목요일 수도권 등 원정경기에 이어 다음날 홈경기를 치를 경우 이동 시간에 대한 부담이 있다. NC가 이같이 금요일 홈에서 7시 경기를 하기로 적극 추진한 데에는 새 야구장에 더 많은 관중을 끌어모으기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KBO는 "일단 올시즌에는 NC가 금요일 홈경기를 7시에 하고 있고, 다른 구단들도 상대팀의 양해를 구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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