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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신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61)이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했다.
박 장관은 25일 '체육 주간'을 맞아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을 찾았다. 장관 부임 이후 첫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박 장관은 이날 경기에 앞서 정운찬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전 풍 두산 베어스 사장, 박준상 히어로즈 대표 등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문체부에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제도직 지원 등에 관한 계획 등도 전달했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아마스포츠 육성을 지원한다. 그러나 스포츠 산업 육성도 정부의 중요한 일이다. 프로스포츠가 행복을 주면서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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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 장관은 "프로야구는 프로스포츠에서 좋은 모델이다. 구단과 KBO, 행정 기구 등이 잘 협조해 나가고 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좋은 연결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야 다른 분야도 커지고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야구와 같은 스포츠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관중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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