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조연'들의 활약이 그라운드를 달구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일찌감치 선발 구상이 무너졌다. 젊은 투수들이 흔들리면서 대체 선발로 낙점된 장민재(29)가 '난세의 영웅'이다. 그는 6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3.55로 호투하고 있다. 선발 경험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2011년과 2016년 몇 차례 선발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풀타임 선발은 무리였다. 올 시즌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현재 한화 국내 선발진에서 가장 돋보인다. 신인 노시환(19), 변우혁(19)도 선발과 백업을 오가며 1, 3루를 지키고 있다.
|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