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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32)이 미국 전국구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현지 반응도 폭발적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새로운 매덕스? 건강한 류현진은 그에 가깝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3경기 연속 8이닝 이상 투구로 그 평가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25이닝 9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이 일요일 오후 다저스타디움에서의 드라마틱한 투구로 전국적 관심을 받았다'면서 '류현진은 초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의 선두주자가 됐다'고 극찬했다. 'CBS스포츠' 역시 '류현진이 지금까지 믿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8회까지 1안타만을 허용했다. 그는 2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라고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엘리트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메이저리그 올스타 경기에 처음 출전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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