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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올해 신인 2명을 1군에 올렸다. SK는 2일 고졸 신인 내야수 김창평과 대졸 신인 내야수 최경모를 1군에 올리고 남태혁과 최준우를 2군으로 내렸다.
김창평은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올해 2차 1라운드 6순위로 입단한 기대주다. 대형 유격수로 입단해 그동안 2군에서 유격수와 2루수로 활약했었다. SK 염경엽 감독은 유격수 김성현이나 2루수 나주환이 체력 등을 이유로 쉴 때 김창평을 선발로 내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남태혁은 최근 좋은 타격을 보였으나 전날 한화전서 주루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1군에서 제외됐다. 염 감독은 "남태혁에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면서 "결국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몸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젠 스스로 몸관리를 해야하는 시대다. 알아서 할 줄 알아야 된다"라고 몸관리의 중요성을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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