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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우완 파이어볼러 윤성빈(20)이 귀국한다.
윤성빈은 귀국 후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피칭을 한 뒤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양 감독은 "2군 실전에서 한번 던지고 그 이후에 1군에 합류해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7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윤성빈은 롯데의 미래다. 팀도 그의 성장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단 1경기에 등판한 뒤 지난달 15일 20일 일정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용훈 퓨처스 투수코치, 통역이 함께 했다. 지바롯데 잔류군에서 명투수 출신 시미즈 나오유키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돌아온 미래 윤성빈이 과연 팀과 벤치의 기대 만큼 한 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마운드 힘 보탬이 절실한 롯데가 품어볼 또 하나의 희망 플러스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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