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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이 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벤치 대기한다.
이재원의 빈 자리는 허도환이 채운다. 허도환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했고, 타율은 9푼4리(32타수 3안타)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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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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