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코멘트]흐뭇한 김태형 감독 "타자들 타격감 좋아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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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두산 김태형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9.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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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두산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7대2로 승리했다. 선발 이영하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8승을 챙겼고, 이후 이어진 박치국-윤명준-함덕주-이형범 필승조가 무실점 릴레이 호투를 펼쳤다.
타자들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6회말 2-2 동점이 됐지만, 7회와 8회 5점을 뽑아내면서 이길 수 있었다. 결승타를 친 정수빈을 비롯해 페르난데스와 김재환, 오재일, 허경민이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선발 이영하가 잘 던져줬다. 타자들도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중요한 추가점을 뽑아줬다. 야수들의 타격감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며 흐뭇한 소감을 밝혔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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