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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SK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우천 취소 됐다.
삼성은 30일 SK경기에 저스틴 헤일리를 그대로 내보낸다. SK는 29일 선발 예정이던 박종훈 대신 김광현을 선발 예고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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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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