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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NC 다이노스 김성욱이 1군에 복귀하던 날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성욱은 2-0으로 앞선 4회말 2사 2루서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몸쪽 140㎞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파울 폴 안쪽으로 살짝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김성욱이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4월 5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경기 이후 86일 만이다.
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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