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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6이닝 5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7승째와 더불어 4연승을 달렸다. SK 김광현은 6⅔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6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수비 실책으로 무너졌다. 키움 불펜진은 SK 타선을 잘 틀어 막았다. 키움 타선에선 이정후가 2안타 3타점, 제리 샌즈가 2안타(1홈런)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장 감독은 경기 후 "코치들과 현장 스태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20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샌즈가 멀티 히트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이정후와 김혜성이 중요한 순간 타점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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