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올스타전이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드림 올스타(삼성, 두산, 롯데, SK)와 나눔 올스타(LG, 넥센, NC, KIA, 한화)로 대결을 펼친다. 4회말 무사 1루 나눔 김현수가 동점 2점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9.07.21/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2019 KBO리그 올스타전 첫 홈런의 주인공은 김현수(LG 트윈스)였다.
나눔 올스타로 출전한 김현수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4회말 드림 올스타 투수 정성곤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현수는 정성곤이 뿌린 3구째를 공략, 우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