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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SK 와이번스 투수 헨리 소사가 롯데 자이언츠전에 시즌 5승에 도전하고 있다.
소사는 4회 1사후 이대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면서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제이콥 윌슨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 1사 1, 2루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소사는 김문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데 이어 신본기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도 삼진을 뽑아내면서 다시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다. 5회엔 1사후 강로한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민병헌을 유격수 병살타 처리하면서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최대 위기는 6회 찾아왔다. 손아섭, 전준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소사는 이대호를 3루수 직선타 처리했으나, 윌슨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 상황에 놓였다. 김문호를 삼진 처리한 소사는 신본기가 친 타구를 중견수 김강민이 달려가 다이빙 캐치로 걷어내면서 실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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