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짧게 짧게 늘려가겠다."
한 감독은 "앞으로 짧게 짧게 마운드에 올려 제구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 제구에 대한 확신이 서면 길게 던지며 이닝을 늘려갈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송은범과의 1대1 트레이드로 고향팀 한화 유니폼을 입은 신정락은 지난 31일 KT전에 선발 임준섭에 이은 두번째 투수로 등판, 2타자를 상대했다. 선두 타자 문상철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장성우는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왼손 대타 이대형이 나오자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태양이 도루에 이어 심우준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신정락의 기록은 ⅓이닝 1볼넷 1실점이 됐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