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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오승환 복귀에 대한 반가움을 표시했다.
오승환은 6일 친정팀 삼성과 2019년 남은 기간 연봉 6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 잔여시즌 출전정지로 인한 미지급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약 5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프로야구 규약상 다년계약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2020년 계약 관련 사항은 올해 말 다시 협의를 거쳐야 한다.
오승환은 향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출전정지 징계 경기수를 채운 뒤 실제 마운드에서 팬들과 만나는 시점은 이르면 내년 4월말~5월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은 10일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코칭스태프와 동료선수들, 그리고 팬들을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창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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