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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계범이 프로 데뷔 4년 만에 생애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5년 프로에 데뷔한 박계범은 상무를 거쳐 32경기 만에 첫 홈런을 작렬시키는 기쁨을 맛봤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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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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